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명 ‘과천 위버필드’로 확정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1-23 14:16:16 댓글 0
전용 35~111㎡ 총 2128가구…초역세권에다 명문학군 다수, 환경·문화·편의시설 다양
▲ 과천 위버필드 BI.

올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과천주공2단지가 단지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3월 과천시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아파트의 이름을 ‘과천 위버필드’로 확정했다. 시공은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과천 위버필드(ÜBERFIELD)’는 독일어로 조망·전망을 뜻하는 ‘위버블릭(Überblick)’과 ~보다 위쪽의, 상위의,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Über),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다. ‘당신만을 위한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0여 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과천이 자랑하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322가구▲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1세대 계획도시로 조성돼 도로, 공원, 학교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졌다. 강남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최고의 주거지로 꼽힌다.


또한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이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에 양재천, 중앙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 과천 위버필드 야경 조감도.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먼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과천대로와 과천IC가 인접해 이를 이용하면 사당과 강남으로 이동이 수훨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다. 특히 과천문원중은 외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합격자수를 다수 배출한 명문학교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는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교통개발로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 총 길이 49.3km)이 있다. 노선에 과천이 포함돼 있어 GTX-C노선이 개통되면 단지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과천동에는 쇼핑, 업무, 숙박, 문화시설 등 복합상업시설로 조성되는 과천 복합문화 관광단지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주암동에는 상업, 업무, R&D 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인 과천~강남벨트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의 단지명으로 확정된 ‘과천 위버필드’는 교통, 문화, 생활, 학군 모든 것이 갖춰진 과천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라는 뜻으로 지어지는 만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전홍보관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2 래미안슈르 단지내상가 A동 4002호에 마련되며, 오는 3월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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