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진 신형 산타페 내달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1-30 21:47:41 댓글 0
인간 중심 신개념 중형 SUV로 재 탄생한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 공개
▲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전측면)

현대자동차 3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최근의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하며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한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설명했다.


‘캄테크(Calm-Tech)’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등이 자연스럽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인간 배려 기술’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최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신형 산타페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고객의 차량 이용 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개발됐다.


▲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후측면)

특징으로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첨단 안전 신기술을 적용해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적극 예방한다.


현대차는 이날 신형 싼타페의 렌더링 이미지도 최초로 공개하며 내달 7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는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차량 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철저히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개발한 차량”이라며, “신형 싼타페는 고객이 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국내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