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ew K3, 차세대 파워트레인 최초 적용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1-31 13:23:43 댓글 0
올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디자인 호평 … 2월 국내 시장 출시 예정
▲ 올 뉴 K3 외관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올 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SmartStream)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가 첫 적용된다고 31일 밝혔다.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동일 차급을 뛰어넘어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수준인 15.2km·ℓ를 공식 인증 받았다.


또한 올 뉴 K3는 자동변속기(AT) 모사 변속 패턴, 금속 체인벨트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탑재로 우수한 체감 성능은 물론 한층 강화된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 올 뉴 K3는 준중형 세단 이상의 가치를 지닌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이다.


▲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신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이 적용됐다.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한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엔진 내 통합유량제어밸브에서 엔진 라디에이터, 변속기 오일워머, 히터로 냉각수를 분배해 다양한 냉각수 온도 제어가 가능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과 마찰 저감 밸브 트레인 및 경량화 피스톤 등을 적용한 ▲마찰 저감 엔진 무빙 시스템(FOMS)은 엔진 마찰을 저감시켜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운전자의 의도와 주행 상태에 따른 다양한 변속 모드를 구현함으로써 변속 응답성, 직결감 등 주행 품질을 향상시켜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도록 개발됐다. 운전자가 변속을 체감할 수 있는 AT 모사 변속 패턴과 매뉴얼 모드를 적용해 자동변속기(AT) 또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유사한 느낌의 빠르고 절도 있는 변속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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