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관광공사, 부산 해운대서 거리 홍보펼쳐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4-02 10:11:25 댓글 0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홍보위해 부산 해운대 문화광장서 홍보활동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경기도가 이색 거리 홍보를 펼쳤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주말(3.31-4.1)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와 경기도 여행을 알리기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거리 홍보가 펼쳐진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은 지난해 새롭게 조성 된 해운대의 대표 문화거리다.


‘경기도 여행 IT 체험’을 주제로 한 거리 홍보는 타임슬라이스 체험, 경기도 여행 가상현실, 포토카드 이벤트, 개그맨 김철민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체험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 이벤트 시간에는 수백 여 명의 부산 시민들이 몰려들어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최인수(28, 수영구)씨는 “처음에는 경기도가 왜 여기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참여해 보니 재미있고 경기도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이렇게 멀리까지 왔다는 자체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부산·광주·대구를 거쳐 올해 다시 부산을 찾는다.


개막 첫날에는 5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주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경기도 막걸리 테마관에서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막걸리 1병씩을 선사하는 등 행사기간 푸짐한 경품이 마련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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