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컴퍼니, 쌍용자동차와 고전압안전교육 업무협약 체결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04 19:10:58 댓글 0
▲ 이빛컴퍼니와 영일테크는 쌍용자동차와 지난 4월 30일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고전압안전교육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빛컴퍼니와 영일테크는 쌍용자동차와 지난 4월 30일 쌍용자동차 본사에서 고전압안전교육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 이후 이빛컴퍼니는 쌍용차의 신규 전기차 관련 개발·시험·제작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4회에 걸쳐 약 100여명을 교육했다.


쌍용차는 2020년 양산을 목표로 SUV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쌍용차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고전압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인 이빛컴퍼니와 함께 고전압 전기차에 대한 직원의 이해도 및 작업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전 영업과 서비스 조직으로도 필요 시 교육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고전압안전교육을 진행한 이빛컴퍼니는 국내 유일 전기차 토탈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빛컴퍼니의 이후경 공동대표는 국내 최초로 독일 기준의 고전압 안전교육 시스템을 도입했고, 미국 NFPA(전미화재협회)의 친환경차 응급조치 교육이 수행 가능한 유일한 강사다.


또 다른 전문 강사인 영일테크의 김태훈 이사는 전기차 개발 등에 직접 참여했을 뿐 아니라 국내 각종 기관 및 단체에 전기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최초로 김포대학교에 전기차 전문 교육 센터를 설립하는 데 일조 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쌍용차는 이빛컴퍼니가 대표로 있는 전기차 관련 유관회사의 단체인 ‘플러그인코리아’와도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향후 충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관리 분야 등 플러그인코리아에 속한 40여개 업체와의 추가적인 업무 협의와 시너지 창출 등이 예상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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