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11 12:57:29 댓글 0
32개국 255명 글로벌 바이어 참가, ‘샤이니(SHINee)’ 한국 MICE 명예홍보대사 위촉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전문 전시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18, 이하 KME 2018)’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KME 2018은 ‘MICE와 한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4일 세계적 한류스타 ‘샤이니’가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50여개의 MICE 관련 기관 및 업체와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국에서 255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MICE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다.


KME 2018에서는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한국의 고유한 파워 콘텐츠인 K-POP 및 K-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MICE의 미래전략 제시를 위해 ‘한류와 MICE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SM 엔터테인먼트 안수욱 상무이사의 기조강연 및 그룹 ‘샤이니’의 한국 MICE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KME 2018 기간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MICE 유치설명회, 다양한 MICE Venue(시설)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둘째날인 15일에는 ‘Knowledge Café’라는 새로운 코너를 통해 최재원 다음 소프트 이사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교수, 백천호 현대아산 본부장 등이 ‘빅데이터로 보는 MICE와 한류, MICE 한식 메시지, 남북교류협력시대와 MICE’ 등에 대한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31개국 175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초청투어에도 참가해 수도권은 물론 경상, 전라, 강원지역 등 전국의 MICE 시설과 관광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이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강원도, 부산, 통영, 경남 등 남해안 지역 및 전주, 광주 등 지역의 우수한 MICE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MICE 행사 개최지로서의 한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융복합산업을 대표하는 컨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MICE 산업과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비전을 제시해 줄 예정이어서 MICE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학생 등 일반 참관객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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