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의원 “차기 포스코회장, 낙하산 배제 내부 인사 선정” 촉구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6-20 14:14:14 댓글 0
20일 국회 정론관서 ‘포스코 차기회장 정치권력 입김 배제’ 촉구 기자회견
▲ 정인화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차기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입김을 배제하고 내부 인사로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정인화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차기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입김을 배제하고 내부 인사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포스코 회장은 연간 60조원이 넘는 매출액의 포스코 그룹을 이끄는 자리”라며 “하지만 4대 김만제 회장 이후 유상부, 이구택, 정준양, 권오준 회장까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퇴진하는 불상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정인화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차기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입김을 배제하고 내부 인사로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정치권력에 기대어 회장이 된 후 정권이 바뀌면 중도퇴진을 되풀이한 포스코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정치권력으 입김이 배제돼야 한다”며 “정치권력에 자유롭기 위해서는 낙하산이 아닌 조직에서 능력으로 인정받는 포스코 출신이 회장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인화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차기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입김을 배제하고 내부 인사로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항간에서 현 정부 실세와 연관이 있는 몇몇 외부인사가 유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며 “외부인사가 회장이 된다면 업무파악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낭비, 포스코가 제대로 작동하는 데 큰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정인화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20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차기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입김을 배제하고 내부 인사로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만들어진 포스코가 국민기업으로 다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포스코 차기회장 선임을 온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추구하는 문재인 정부에서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포스코 출신이 역량있는 분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될 수 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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