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협회, 자동차융합기술원과 대체부품 시험기관지정 협약 체결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25 15:28:53 댓글 0
▲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인증품(대체부품) 시험기관 지정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대체부품(인증품) 시험기관 지정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체부품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자동차융합기술원간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부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자동차 부품시장에 건전한 경쟁체제를 구축, 자동차 수리비용 절감을 계획하여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함을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라북도 출연기관으로써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기업의 기술개발과 산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 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


양 기관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건의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 관련 시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연구개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기준 제정 관련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공동연구개발 ▲대체부품 인증시험 시험기관 협약 및 품질시험 검사 업무 ▲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여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최근 대체부품이 기존의 115개 품목에서 118개 인증품목으로 확대 됐다. 현재 출시된 인증품은 705개이지만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는 올해 국산차 인증품 출시와 맞춰 더욱 더 많은 대체부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품목은 배기장치로 산소센서, 과급기, 배기관 이렇게 3가지 품목이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 관계자는 “더 많은 품목을 적용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증제도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국민 모두에게 같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국산차 인증부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다”며, “국산차 인증부품 출시를 기점으로 보험 상품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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