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특장차 제작 튜닝 활성화 힘써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7-31 08:25:26 댓글 0
전북지역 특장차 중소기업 대상 자기인증 지원 교육 시행

교통안전공단이 특장차 제작 튜닝 활성화를 위해 자기인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6일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에서 전북지역 특장차 중소기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인증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 특장차 자기인증 지원을 위한 협의체 추진의 일환으로, 별도의 자기인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자동차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장차제작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은 그간 안전한 자기인증 관련 체계적인 교육 또는 컨설팅 기회가 부족했던 특장차제작 중소기업 인증담당자가 관련 법령 및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업체에서 제작자동차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등 특장차 경쟁력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작년 4월 국토교통부, 공단, 전북 김제시가 협업을 통해 구축을 완료한 시설로, 현재 김제시 백구 농공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소규모 제작자의 자기인증을 위한 안전검사 및 성능시험이 가능하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향후 신규 특장차업체의 스타트업 지원 등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장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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