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0-07 09:12:38 댓글 0
2018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종합 브랜드 36위

현대차가 작년 대비 브랜드 가치가 3% 상승한 135억 달러를 달성하며 4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8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8)’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5년 브랜드 가치 35억 달러로 브랜드 순위 84위에 올라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첫 이름을 알린 현대차는 이후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4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의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은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에 투자 및 끊임없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이라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의 출시와 고성능 N의 출범은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대차가 보다 차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3월 2018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발표하고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조화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주도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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