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개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0-31 16:36:42 댓글 0
입출국, 개인보안,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인증 시스템 대안으로 활용 가능
▲ 분산 원장 기술(DLT)과 개방형 생태계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인 IOTA Foundation(이하 IOTA 재단)은 오픈 소스 Tangle(탱글) 기술이 사람의 손바닥 정맥 패턴을 식별 수단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생체 ​​인증 시스템을 선보였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금융과 일부 업무지원 등에 한정되어 있던 블록체인 기술이 보안과 관련된 분야까지 확장되어 주목받고 있다.


분산 원장 기술(DLT)과 개방형 생태계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인 IOTA Foundation(이하 IOTA 재단)은 오픈 소스 Tangle(탱글) 기술이 사람의 손바닥 정맥 패턴을 식별 수단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생체 ​​인증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IAMPASS 개념 증명(PoC)은 진화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IOTA의 오픈 소스 Tangle 기술은 사람의 손바닥 정맥 패턴을 식별 수단으로 사용하는 IAMPASS 기술로 사람의 손 안에 있는 혈관의 구조를 스캔해 각 사용자별로 고유한 ID를 만들어 쉽게 인증 및 검증 가능하도록 해준다.


사용자 측면에서 전용 MAM 스트림을 사용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와 공항 및 경기장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하는 곳에 적용하면 개인별 불변의 ID를 통해 감사와 추적을 할 수 있는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시설물 접근, 스마트카 충전, 자산 관리 및 다른 ID 의존 환경에서 다양한 활용 가능한 보안 시스템이다.


IOTA 재단의 공동설립자이자 공동의장인 도미닉 쉬너는 “아이덴티티는 여전희 가장 큰 미해결 과제 중 하나로 식별, 확인 및 인증이 불가능하여 전 세계 사용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 간에 심각한 마찰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에 IOTA는 IMPASS 개념증명에 주목했으며, IOTA의 개방형 분산 원장을 사용해 이동성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및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아이덴티티 솔루션의 성숙은 IOTA 생태계에서 분산 원장 도입을 확대시키는 핵심적인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OTA는 전세계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 IOTA와 유럽 스마트 시티 컨소시엄 은 올해 여름에 EU위원회로부터 새로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