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신용도 상향조정 ‘지역주택조합사업’ 탄력

철저한 내부 기준으로 사업리스크 최소화 이정윤 기자l승인2018.1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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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서희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함과 동시에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상향 평가 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현금흐름 개선으로 순차입금이 축소되어 재무안정성이 제고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위험을 적절히 통제해 양호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상당 기간 유지한 것이 신용등급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희건설이 수분양자에 대한 중도금대출 승인이 완료된 후 공사를 개시하고 있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으로 지적 받던 일반분양에 대한 리스크와 영업 자산의 급격한 증가 및 부실화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업 비중이 확대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기착공 수주잔고와 예정사업물량, 예정원가율 및 분양률을 고려할 때 양호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주력 사업인 ‘지역주택조합 사업’도 덩달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은 지난 2일, 1859억 원 규모의 부산 사상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포천 송우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사업도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수분양자들의 중도금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 817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고, 조만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희건설은 80%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했을 경우에만 착공에 들어가는 등의 철저한 내부 기준으로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주택조합 정보 플랫폼인 '서희GO집'을 지난해 4월 오픈하고 기존 일반 주택분양 사업에서 분양률에 해당하는 조합원 가입률과 사업의 안전성을 가늠하는 토지확보율(계약+소유권이전)을 공개하면서 사업의 신뢰성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더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y@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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