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고려대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고려대와 함께하는 한화생명 CEO 아카데미’ 16기 수료식이 4일 오후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이 공모를 통해 2013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한 것으로 소요금액 전액을 회사측에 지원한다.
행복의 심리학, 암전문의가 바라본 생명의 의미, 진정성 마케팅, 융복합 창조시대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 등 다양한 종류의 강좌가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6기 55명을 포함해 전체 10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도교 한화생명 전무는 축사에서 “5년 동안 한화생명 고객들을 위하여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기업과 대학이 함께한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관규 고려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소중한 롤 모델이 될 것이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또 이 과정이 새로운 창조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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