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델몬트, 친환경 포장재 바나나상품 론칭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6-12 18:02:13 댓글 0
100% 자연분해되는 PLA포장재를 적용한 델몬트바나나트윈팩 출시
매립시 14주 만에 자연 분해되며 수분과 산소 투과율 높아 신선도 유지에도 장점 있어

GS리테일과 델몬트는 환경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바나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델몬트바나나트윈팩’에 100%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포장지에 적용한 것으로 이 포장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자연 분해 필름인 PLA(폴리락틱산, Poly Lactic Acid)를 적용해 사용 후 매립 시 땅속에서 14주 만에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 포장재다.

또한 기존 포장재에 비해 수분과 산소 투과율이 높아 내부에 물맺힘 감소로 인해 보다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기존 바나나 포장재에 적용 하던 ‘UV 레이저 미세천공’ 포장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UV 레이저 미세천공은 열침 천공이나 CO2레이져 천공보다 더 정교하게 바나나의 최적 호흡량에 맞춰 바나나의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 되어 포장재만으로도 바나나의 보존력을 늘렸다.

다른 천공 기술보다 홀 크기가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해 천공을 통하여 바나나가 호흡을 하지만 외부로부터 벌레나 이물질 혼입이 안되도록 포장지 적용한 기술이다.

GS리테일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수용성 코팅을 적용한 카페25, 민무늬 아이스컵 도입,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뚜껑, 컵홀더, 앱을 통한 영수증 발급으로 종이영수증 미 발급, 전자 프라이스카드를 적용해 종이 가격표 제거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팀 MD는 “GS리테일의 신선식품은 엄격한 선별과 품질 관리기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고객이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환경 사랑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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