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콘텐츠 라이선싱 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19’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07-16 17:38:20 댓글 0
5일간 국내외 유명 캐릭터 전시, 캐릭터 행진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아시아 최대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시장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17일(수)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다른 나(Another Me)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산업에서의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열린 학술회의(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19’가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개최된다.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총망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싱 콘 2019’에서는 국내외 연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라이선싱 학술회의(콘퍼런스) 6개 분과(세션), ▲ 전문 강연(마스터 클래스), ▲ 라이선싱 공동연수(워크숍), ▲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전시장에서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 이모티콘,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등을 볼 수 있는 ‘키덜트*의 선반’, ▲ 식음료·패션·방송 등 캐릭터의 팬상품(굿즈)으로 가득한 ‘굿즈 라이프관’, ▲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기업존’ 등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동시에 열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3,000여 명이 참가하는 ‘1:1 사업 설명회(비즈니스 매칭)’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루키 프로젝트’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마련된다.

‘라이선싱 콘 2019’,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각각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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