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해양오염의 주범인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15일 대 구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을 오염시키고 우리의 환경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북구 시민모니터링단, 새마을회, 통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시민, 구의원, 강북경찰서 소속단체 등 700여명이 참여한다. 오후 4시부터 구에 소재한 화계초등학교에 집결해 4개조로 팀을 구성하고강북구 일대를 순회한다. 가두캠페인은 ▲1조(화계초, 마사회, 수유역 1번 출구 교보빌딩) ▲2조(화계초, 수유시장, 수유역 8번 출구) ▲3조(화계초, 삼양동입구사거리, 롯데백화점 미아점 정문) ▲4조(화계초, 도봉세무서, 숭인시장)로 나눠 코스별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