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대별 온열질환 발생건수.올 해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23일 현재까지 총 113명(사망 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7월부터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폭염으로 인한 건강수칙에 따르면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