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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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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데믹 부르는 전염병, 기후변화와 어떤 관련이? 지구 기온 1℃ 오르면 생기는 일

    팬데믹 부르는 전염병, 기후변화와 어떤 관련이? 지구 기온 1℃ 오르면 생기는 일

    생태·환경
    2021-06-16 21:48:23 김정희
    기후변화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날로 높아지는 지구의 기온은 인류에게 닥친 위기이자 재앙이 될 수 있다. 그 예 하나가 바로 전염병이다. 지난해인 2020년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은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팬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전염병의 최고 경고 등급으로 전염병이 전 세계를 덮쳐 대유행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과연 기후변화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과거 역사적으로 대 유행했던 전염병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1346년 발발한 흑사병, 1918년 스페인 독감, 1957년 아시아 독감,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대략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흑사병의 경우 유럽 전역에서 7,500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이 대유행했던 시기의 공통점은 바로 극심한 기후변화라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기온이 1℃씩 상승할 때 마다 전염병 역시 4.7%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더워지는 환경 탓에 바이러스가 변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이 잦아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실제 스페인 독감이나 아시아 독감, 신종플루 등은 모두 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이와 함께 높은 온도에서 서식하는 모기를 매개로 발생되는 바이러스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인간에게 번질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위험이 있기도 하다.그렇다면 인간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해외여행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말라리아 지역을 방문할 경우 여행 전 미리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 또한 장기간 비행,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 뒤 세정제로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마스크 착용 역시 전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국제 시대에 전염병을 100% 차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넘어 국가적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전염병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시켜야 한다. 특히 외국 여행 시 전염병에 취약한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전염병 발생 위험 지역 방문자 역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사진=언플래쉬
  • 새가 넘을 수 없는 죽음의 벽…‘격자무늬’ 활용한 조류 살리기 방법은?

    새가 넘을 수 없는 죽음의 벽…‘격자무늬’ 활용한 조류 살리기 방법은?

    사회이슈
    2021-06-14 20:48:01 김정희
    초고층 건물의 대형 반사 유리, 고속도로 방음벽 등에 부딪혀 폐사되는 새의 양은 하루에 약 2만 마리로 추정된다. 1년이면 약 800만 마리의 새가 투명 벽에 의해 희생된다. 투명한 유리창이나 유리벽에 돌진하는 새들의 충돌사고를 막고자 붙이는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인 ‘버드세이버’는 큰 효과를 내지 못했고 이에 또 다른 방법이 등장했다. 새는 평균 36~72km/h의 빠른 속도로 하늘을 비행한다. 이러한 새는 투명한 것에 대한 개념이 없어 투명 벽이나 유리벽에 비치는 풍경을 하늘로 인식해 빠른 속도로 벽에 충돌하게 된다.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되는 새는 연간 23만 마리, 건축물 대형 반사 유리에 충돌해 폐사되는 새는 연간 765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다.새의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높이 5cm, 폭 10cm가 되는 공간은 아예 비행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해 투명 벽이나 반사 유리에 높이 5cm, 폭 10cm로 점을 찍어 새들이 이 공간을 하늘로 인식하지 않게끔 했다. 세종시는 지난 2019년 2월 새 충돌 방지를 위한 사각점을 유리벽에 붙였다. 그러자 작업 전 50일간 약 20마리의 새가 폐사체가 돼 발견된 것과 대조적으로 작업 후 50일간 단 한 마리의 폐사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방법은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유리벽이나 투명 벽에 필름이나 도트형 스티커를 높이 5cm, 폭 10cm의 규칙으로 붙인다. 또한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점을 찍어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실내에 이런 점을 그리거나 붙이게 되는 경우 외부 풍경 반사를 막을 수 없으니 꼭 외부에 그리거나 붙여야한다. 그러나 고층건물의 경우 외부 작업 중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니 내측에서 작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 뿐 아니라 방음벽이나 투명 벽에 충돌해 죽은 새의 사체를 발견했을 경우 그냥 지나치지 않고 ‘네이처링’사이트에 접속해 이를 기록으로 남겨주면 큰 도움이 된다. 이런 기록들이 쌓이고 정보가 제공돼야 새 충돌 방지를 위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이와 같은 시도는 조류들을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물 설계부터 새 충돌 방지를 위한 격자무늬 눈금을 새겨 넣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일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여행객 증가 예상…여름 휴가철 필요한 시민 의식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여행객 증가 예상…여름 휴가철 필요한 시민 의식

    건강·생활
    2021-06-10 20:10:19 김정희
    올 여름,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무더위가 예고됐다. 들쑥날쑥한 날씨 속에서 6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일부는 휴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여름철 피서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침체기에 빠졌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자연만큼은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점차 국내를 비롯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매년 이맘때면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는 어김없이 반복되는 쓰레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우려가 예상된다.하루 평균 수십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머물다가는 국내 한 해수욕장은 매년 처리 불가능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피서지에서 시켜먹은 배달 음식, 음료, 튜브 등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이 발생하고,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고 가는 행위다. 피서지에서 엄연히 쓰레기 무단 투기는 금지돼있지만, 일부 양심 없는 피서객 때문에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특히 밤이 되면 휴가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곳곳에서 음주하고, 그에 따른 쓰레기가 역시 처리되지 않는 것. 이 많은 쓰레기는 모두 환경미화원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몫이 된다. 많은 인력이 투입됨에도 수많은 피서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들을 단시간에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그렇다면 휴가철 쓰레기 문제에 지자체 측의 대처 방안은 있을까? 일부 지자체에서는 휴가철, 환경미화원의 수를 늘리고 쓰레기통 개수를 늘려 설치하고 있다. 깨끗한 피서지의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통,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확충한 것. 특히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문제점을 알리는 포스터 등을 곳곳에 붙이는 행보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시민 의식이다.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거나 사용 후 발생한 쓰레기는 직접 챙겨서 가져가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1석 3조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즉, 올바른 행락 문화 질서가 정착되어야 하는 셈이다.사진=언플래쉬
  • 실내 공기 잡는 공기청정기!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올바른 사용 팁!

    실내 공기 잡는 공기청정기!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올바른 사용 팁!

    친환경가이드
    2021-06-08 21:41:00 김정희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실내 어디든 공기청정기 사용은 필수인 시대가 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법을 알지 못한다.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해 사용되는 공기청정기의 정확한 사용법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공기청정기 사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끄는 타이밍이다. 언제 공기청정기를 꺼야 할까? 바로 가정에서 요리할 경우다. 요리 시 공기청정기가 강력하게 작동되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기름이 있는 음식이 가열되면서 미세한 기름 알갱이나 수증기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름 알갱이는 공기청정기로 빨려 들어가 필터에 붙어 공기청정기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요리를 할 경우 공기청정기 대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한 환기를 하며 청소를 하거나 진공청소기 사용할 경우 역시 공기청정기를 꺼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공기청정기 설치 위치다. 현재 우리나라 제품은 대부분 바닥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내보내는 원리를 지닌 공기청정기는 바닥의 먼지를 공중에 떠오르게 한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주변 바닥을 물걸레로 닦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청정기는 벽이나 기타 사물과 50cm 이상 떨어트려 설치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경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사용 면적이다. 공기청정기의 사용면적을 이용하는 공간의 크기와 같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넓은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 사용 면적이 넓은 공기청정기 1대를 두는 것보다 작은 공기청정기를 여러 대 설치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 역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 세척이나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편리한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렌탈을 하던 직접 구매를 하던 실내 활동에 꼭 필요한 공기청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숙지한다면 우리 호흡기 건강에 조금 더 확실히 이로운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전 세계 경영 트렌드 ‘ESG 경영’ 따라잡기! 국내 기업들은 어떤 활동을?

    전 세계 경영 트렌드 ‘ESG 경영’ 따라잡기! 국내 기업들은 어떤 활동을?

    SRI
    2021-06-07 09:41:38 김정희
    최근 몇 년 사이 기업 경영의 최대 관심사는 ESG경영이다. 기업 활동의 환경적·사회적 책임과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뜻하는 ESG경영은 현재 전 세계 기업의 경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 역시 이제는 ESG경영 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탄소감축 등 환경문제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으로 대기업들이 나무 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사회공헌차원에서 지난 2003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1,1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 1990년도 후반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이곳 지역의 숲이 손실됐기 때문이다. 다른 여러 기업들 역시 국내뿐 아니라 몽골과 중국 등에 꾸준히 나무를 심어왔다. 향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무심기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부산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1억 걸음을 걷게 되면 UN공원 나무 심기에 1억 원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또한 캠코는 위원회를 열어 ESG사업 추진과 관련된 여러 세부계획에 관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금융권 역시 마찬가지다. BNK부산은행 역시 지난달 11일 ‘저탄소 실천 예·적금’을 출시하며 ESG경영 열풍에 발을 디뎠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탄소 포인트제 참여 인증이나 친환경 자동차 보유에 대한 이증, 대중교통 이용 실적 등 저탄소 활동 인증을 했을 경우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는 기업의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기업이 이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기업을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깨끗한 기업,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환경에 이바지하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언플래쉬
  •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티슈의 성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물티슈의 성분

    건강·생활
    2021-06-02 17:47:23 김정희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물티슈다. 일일이 세척하기 번거로운 걸레, 행주 등을 대신해 물티슈로 간편하게 닦고 해결할 수 있어 누구나 자주 사용하지만, 물티슈가 우리 생각보다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훨씬 크다.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티슈 소비는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습관처럼 쓰는 물티슈의 하루 소비량은 2~3회, 수도권에서는 그 비율이 54.7%를 차지한다고 전해졌다.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구하고 사용하는 만큼,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물티슈 사용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환경오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최근 한국환경공단 측은 물티슈 사용에 대한 환경오염의 문제를 제기, 그 대처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물티슈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다수 물티슈의 원단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테르, 부직포 재질로 만들어진다. 폴리에스테르는 빨대, 음료수통, 필름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비분해성 물질이다. 이 폴리에스테르가 바로 물티슈의 주 원료인 것이다.특히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물티슈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썩기까지 약 수 백년 이상이 걸린다. 따라서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땅이나 해양으로 들어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남게 될 수가 있다. 여기서 나아가 물티슈가 잘게 분해되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그것을 바다 동물들이 섭취하게 된다. 이 먹이사슬을 통해 흘러들어온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우리의 식탁 위까지 공포에 휩싸이게 위협하는 꼴이다.또 물티슈는 변기에 그대로 버릴 경우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하수도를 막아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때문에 하수처리장의 수리, 유지 관리비가 증가하게 돼 특별히 더 신경 써서 분리 배출해야 한다. 물티슈는 변기, 재활용 등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더 나아가 각종 물품, 바닥, 옷에 묻은 오염물 등을 닦을 때에는 물티슈 대신 손수건, 수건 등을 사용하면 단순하지만 지구를 조금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멸종위기 처한 꿀벌,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온 위기에 대한 대책은?

    멸종위기 처한 꿀벌, 지구 온난화가 몰고 온 위기에 대한 대책은?

    지구온난화
    2021-06-02 16:12:09 김정희
    더워지는 지구 탓에 양봉업계가 큰 타격을 맞고 있다. 이상기후와 꿀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아까시나무 꽃은 매년 5월 전국 곳곳에 피어난다. 이 시기에 양봉업자들 절반 이상은 남쪽 지방부터 시작해 아까시나무 꽃을 따라 북상하며 꿀을 채집한다. 이 시기에 채집되는 꿀은 연간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꽃이 한꺼번에 개화해 양봉업은 큰 위기에 빠졌다.이동양봉은 꽃이 막 피기 시작할 때쯤 그 지역으로 이동해 꿀을 채집한 뒤 또다시 꽃이 막 피는 지역으로 옮겨 꿀을 채집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전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꽃이 한 번에 개화해 이동 양봉업자들이 1~2회 정도 이동하면 개화시기가 끝나버린다. 이는 꿀 채집을 1~2회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몇 년 사이 4~5회 채집할 수 있는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남쪽과 북쪽의 개화 시기는 2007년 최대 30일에서 2017년에는 16일로 반이 줄었다. 봄철 시시때때로 부는 강풍과 이상저온, 여름철 집중호우로 꿀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2014년 2만4천t이었던 꿀 생산량이 2020년 8천t으로 불과 6년 만에 그 양이 1/3가량 줄어들었다.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꿀벌이 전 세계 식량 재배에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를 약 373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세계 100대 농작물 생산 중 70%는 꿀벌의 수분에 의해 생산된다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영국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실린 한 보고서에 따르면 꿀벌이 멸종될 경우 전 세계의 과일, 채소 견과류 생산량 감소에 따른 식량난과 기아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저소득층이 비교적 쉽게 접하는 과일이나 채소 등이 감소하면서 식량난에 따른 영양부족 사태를 경고한 것이다.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감소와 농약의 사용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 이와 함께 무너지고 있는 양봉업을 위한 대책은 이미 영국 런던과 일본에서 시작된 도시 양봉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 양봉이란 도심에 양봉장을 만드는 것으로 우리나라 역시 지난 2016년 서울의 한 호텔 옥상에 양봉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별게 아닌 듯한 꿀벌이 인간 생활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여러 가지 대안을 통해 멸종위기의 꿀벌을 구해야만 한다. 사진=언플래쉬
  • 해양 쓰레기 발생→멸종 위기 바다 거북의 생명 위협!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해양 쓰레기 발생→멸종 위기 바다 거북의 생명 위협!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국내이슈
    2021-05-31 20:25:08 김정희
    땅, 공기 오염은 물론 바다마저 오염돼 바닷속 생물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개체 수 회복을 위해 전시용으로 사육됐던 바다거북을 제주 앞바다에 방류시켰다. 바다거북 등껍질에 위치 추적기와 개체 인식표를 부착했고 계속해서 바다거북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하지만 방류 11일 만에 이 바다거북은 죽은 채 발견됐다. 죽은 바다거북의 배를 가르고 장을 열어보니 각종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조각이 가득했다. 이 바다거북에서 나온 쓰레기는 모두 225조각으로 무게는 10.24g에 달했다.과연 바다거북은 왜 이런 쓰레기들을 먹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먹이 냄새’ 때문이다. 바다거북의 주된 먹이는 해조류, 조개, 해파리 등이다. 미국 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바다거북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이유는 바로 ‘냄새’ 때문이라고 한다. 바다에 버려져 물에 잠겨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표면에 플랑크톤이 쌓이고 이 냄새를 맡은 바다거북이 먹이로 착각해 먹는 것이다.바다거북은 식도 안에 돌기가 발달 돼 있다. 그 이유는 삼킨 먹이가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따라서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를 삼킨 바다거북은 그것을 다시 뱉을 수 없다. 이렇게 삼켜진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레기는 장기를 뚫어 구멍을 낸다. 그 구멍을 통해 쓰레기들이 장기 밖으로 나와 복강을 돌아다니며 염증을 일으키거나 출혈을 일으켜 결국 죽게 되는 것이다. 장수하면 떠오르는 바다거북의 평균 수명은 100년 혹은 그 이상이다. 하지만 그런 바다거북들이 인간의 손에서 버려진 쓰레기들로 죽어가고 있다.뿐만 아니다. 양식장에서 부표로 쓰이는 스티로폼 역시 바다 안에 존재하는 작은 지구가 돼버렸다. 부표에 여러 생명체가 붙어있는 것이다. 가령 갯지렁이 같은 생물체가 스티로폼에 붙어 스티로폼을 먹으며 사는 것이다. 바닷속 작은 생물들이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먹으며 살고 있고 먹이 사슬을 따라 결국 그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생물들은 인간의 식탁 위에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이 함부로 버려져 바다 생태계의 비극적인 일들이 생겨난 것이다.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들을 막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생활 속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와 같은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또한, 각 지자체는 분리수거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이 보다 적극적이고 확실하게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게끔 하여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개발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이 어쩌면 가장 좋은 방법 일 수 있다. 사진=언플래쉬
  • ESG경영이 대세! 일반 영화관...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날까? 쏟아지는 ‘친환경 정책’은?

    ESG경영이 대세! 일반 영화관...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날까? 쏟아지는 ‘친환경 정책’은?

    건강·생활
    2021-05-29 19:37:48 김정희
    기업 최대 화두인 ESG경영에 영화관이 첫발을 내디뎠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영화관은 이제 단순히 영화상영을 넘어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 영화관을 만들기 위해 여러 행보를 보이고 있다.CJ CGV의 경우 업계 최초로 폐스크린을 활용한 굿즈를 만들어 선보였다. CJ CGV는 지난 2년간 CGV극장에서 버려진 약 70여 개의 스크린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해 판매했다. 단순 쓰레기로 취급돼 버려졌던 폐스크린의 재탄생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으며 리사이클링 제품이 주는 환경적인 의미를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롯데시네마의 경우 영화관에서 사용됐던 소모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며 친환경을 위한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선 기존에 코팅처리가 돼 분해가 어려웠던 팝콘 통을 ‘그린 실드’ 소재로 만들어진 통으로 교체해 분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음료 주문 시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 역시 생분해성 빨대로 교체했다. 이와 더불어 일회용 컵 제공 대신 다회용 컵 제공과 종이로 만들어진 트레이를 개발할 예정이다.ESG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 활동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특성상 방문객이 많고 전국에 많은 지점이 두고 있는 영화관은 친환경 정책을 실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사소한 소모품 교체부터 쓰레기로 치부된 폐물품을 이용한 굿즈 제작까지 소비자들이 친환경 정책을 피부로 느끼기에 알맞은 조건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현재 전 세계 기업에 불고 있는 ESG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영화관 업계 역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작은 변화로 사회는 물론 환경에 공헌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극장이 지닌 장점을 고려해 많은 소비자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콘택트렌즈가 환경오염에 치명적?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한 가지

    콘택트렌즈가 환경오염에 치명적?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한 가지

    친환경가이드
    2021-05-27 20:50:46 김정희
    미(美)의 이유와 안경의 불편함으로 많은 현대인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꼭 일회용 콘택트렌즈가 아니더라도 콘택트렌즈는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를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환경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염물질이나 플라스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콘택트렌즈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생태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를 것이다.콘택트렌즈는 크기가 작고 투명해 사람들이 쉽게 세면대나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버려진 콘택트렌즈는 하수처리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크기가 작고 부드러워 필터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장으로 흘러들어간 콘택트렌즈는 5mm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이 분해된 콘택트렌즈는 결국 바다와 땅속으로 스며들게 되고 여기에서 자란 생물은 결국 인간의 입으로 들어간다.미국에서만 약 4,500만 명의 사람들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매년 버려지는 렌즈는 140억 개로 추산하고 있다고 미국 질병관리본부(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밝혔다. 또한, 약 400명의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15~20%가 세면대나 변기에 렌즈를 버린다고 답변했다.우리나라 역시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16.8%의 사람이 콘택트렌즈를 배수구에 버린다고 답했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각한 국가 상위 등급에 랭킹 돼있는 한국이 쉬이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그렇다면 콘택트렌즈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수명이 다한 콘택트렌즈는 세면대나 변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 버리면 된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면 된다는 뜻이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콘택트렌즈 회사는 렌즈 판매 시 사용이나 세척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렌즈를 버리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 포장지에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을 기재하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콘택트렌즈 역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개발해 만들어 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사진=픽사베이
  • 꺼져가는 지구 생명.. ‘종이 아끼기’로 호흡 불어넣자!

    꺼져가는 지구 생명.. ‘종이 아끼기’로 호흡 불어넣자!

    생태·환경
    2021-05-26 21:08:41 김정희
    주위를 둘러보자. 파괴되어가는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이 존재한다. 작고 사소한 일처럼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 큰 효과를 낳기도 한다. 그런 일 중 하나인 ‘종이 아끼기’에 관심을 두고 실천 해보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종이는 나무로 만들어진다. 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A4 용지 한 장이 만들어지는데 소비되는 물과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 장의 A4 용지가 만들어지는데 10L의 물이 필요하며 2.88g의 탄소를 배출시킨다. 우유 팩 1톤이 탄생되려면 20년생 된 나무가 무려 20그루 필요하다. 최근 50년 간 종이 생산을 위한 산림벌채로 야생 동물 개체 수의 2/3가 감소했다는 환경단체보고서의 내용 또한 존재한다.디지털 시대인 요즘 전 세계 1인당 연평균 종이 사용량은 56.2kg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1인당 연간 종이 사용량은 189.2kg으로 세계 1인당 평균 사용량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를 기록한다.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베어나 가는 나무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각종 청구서는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받는다. 각종 관리비, 전기세, 수도요금, 휴대폰 요금 등 우편을 통해 받는 청구서를 전자 청구서로 바꾸기만 해도 2.88g 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각종 티켓은 종이 티켓 대신 모바일을 통해 발권 받고 신용 카드 사용 후 종이 영수증 발권 역시 가급적 받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이용한다. 가령 FCS 인증을 받은 종이를 구매하는 것이다. FCS 인증이란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만든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다.종이를 낭비하지 않고 이면지를 사용하는 것 역시 종이 아끼기에 동참하는 방법이다. 종이 아끼기는 곧 죽어가는 숲을 살리는 것이다. 숲을 살리는 일은 지구 온난화와 같은 이상기후를 막는 방법일 것이다.대한민국 역시 저탄소 국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탄소 배출은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나 차량에서 배출되는 것만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종이를 아끼고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는다면 조금이나마 저탄소 시대에 걸맞은 시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참고영상:https://youtu.be/LT55pZ3jLGg]
  • 도시숲 인프라 구축→미세먼지 해방 대안으로 급부상!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도시 될까

    도시숲 인프라 구축→미세먼지 해방 대안으로 급부상!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도시 될까

    생태·환경
    2021-05-25 21:21:43 김정희
    최근 몇 년 사이 미세먼지를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는 날이 손으로 꼽힐 정도다. 정부에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여러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숲’이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도시숲은 도심 한복판 사이에 만들어진 숲을 일컫는다. 도심 속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숲 기능을 통해 공기를 정화하기도 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농도는 도심 지역의 52% 수준으로 이는 위성사진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이다.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농도가 옅은 이유는 초미세먼지가 도시숲에 우거진 나무의 잎이나 줄기에 흡착 또는 흡수되거나 숲의 바닥으로 침강해 대기 중 농도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숲은 미세먼지 완화와 함께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을 최대 7℃까지 낮춰주기도 한다. 또 차와 사람이 붐비는 도시의 소음을 줄여줘 숲 방문자들에게 안락한 쉼의 장소를 제공하기도 한다.서울의 도시숲 지역의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WHO(세계보건기구)의 야외 초미세먼지 권고 수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다.영국과 독일의 경우 그린 인프라를 통해 이미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독일의 한 지방에서는 그린 인프라 효과로 미세먼지 고농도 일수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10일에서 3일로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 1ha의 숲은 연간 총 168kg의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을 줄인다고 한다.이와 같이 도시숲이 주는 효과는 실제로 우리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가정에서 역시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식물들을 키우는 것 역시 미세먼지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각 지자체는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점점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의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사진=언플래쉬
  • 떠오르는 ‘차박’이 대세! ‘클린캠핑’ 위한 성숙한 시민 의식 필수인 까닭

    떠오르는 ‘차박’이 대세! ‘클린캠핑’ 위한 성숙한 시민 의식 필수인 까닭

    친환경가이드
    2021-05-24 21:57:44 김정희
    코로나19로 ‘차박’이 새로운 휴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에 머무르며 여행을 즐기는 것을 뜻하는 ‘차박’은 또 다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4인 이상 모임 금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실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많은 제약이 생겼다. 이것은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의 캠핑을 즐기기 위해 경치 좋은 야외로 몰려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장소들은 이내 넘쳐나는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술병이나 음료수 캔은 물론 먹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가 넘쳐나 악취를 풍긴다. ‘차박’의 인기 장소인 동해의 경우 그 상태가 더욱 심각하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바다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야영이나 취사가 금지된 장소마저도 차박, 텐트, 캠핑카를 이용한 캠핑족들로 넘쳐난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논이나 밭에서 자라는 작물을 뽑아가는 경우도 있다.비단 환경오염만의 문제가 아니다. 야영이나 취사가 금지된 장소에서 ‘차박’을 하면 예상치 못한 침수, 산사태로 고립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려면 캠핑 전 미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이나 ‘고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허가를 받은 야영장소를 확인해야 한다. 텐트를 설치하는 것보다 타프(그늘막)를 설치하고 차에서 숙박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차박’이나 캠핑카를 이용해 휴가를 즐긴다.각 지자체는 늘어나는 캠핑 인구에 대비해 시간제 공공근로자 수를 늘렸지만,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몰려드는 사람의 수를 감당하긴 역부족이다.캠핑문화가 아직 깊게 자리 잡지 못한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그들의 양심일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캠핑 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즐겁게 휴가를 즐기는 방법은 공공장소 내의 법규를 잘 지키고 ‘클린캠핑’을 위한 캠핑을 즐겨야 한다. 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불법을 일삼는 사람들을 법으로 제재해야 할 것이다. 가령 CCTV 감시나 신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쉽사리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19 시대에 성숙한 의식으로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캠핑문화를 이룩해나가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다. 사진=언플래쉬
  • ESG경영, 대기업 넘어 전통시장까지 스며들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ESG경영, 대기업 넘어 전통시장까지 스며들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지속가능경영
    2021-05-21 17:46:54 김정희
    기업 곳곳에 ESG경영 열풍이 한참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전통시장까지 그 열풍이 시작되려는 모양이다.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ESG경영의 화두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시작했다. ‘제로 웨이스트’란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행위로 재활용이나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없애는 것을 뜻한다.서울시 마포구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비닐 같은 일회용품 대신 용기를 사용하는 운동을 전통시장 최초로 시작했다. 또 다른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는 일회용 봉투나 일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에코백이나 다회용기를 이용한 소비자들에게 전통시장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전통시장 내 이러한 캠페인은 전통시장 역시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냄과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감소시켜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이뿐 아니라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거나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클린 제조 환경 조성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하지만 현재까지 대기업에 비해 재무형편이 좋지 못한 중소기업들의 ESG경영 참여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전통시장 역시 마찬가지.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ESG경영을 하나의 전략으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또한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게 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 역시 대기업 외 중소기업이나 전통시장의 ESG경영 방식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소비 행태를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기후위기에 맞서는 세계 주요 도시 정책은? 하나의 목표 ‘탄소 중립’

    기후위기에 맞서는 세계 주요 도시 정책은? 하나의 목표 ‘탄소 중립’

    위기의지구
    2021-05-20 21:06:16 김정희
    기후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각 나라가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위기에 맞서는 갖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오늘날 기후 위기의 주범은 단연 온실가스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모든 나라가 탄소 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2050 탄소 중립’ 선언을 통해 여러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연구원 정기간행물 ‘세계도시동향’에서 일본 도쿄는 지난 2019년 5월 세계도시정상회의를 통해 ‘배출 제로 도쿄’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이다. ‘배출 제로 빌딩’의 수를 늘리고 자전거와 같은 운송수단 보급을 촉진하거나 주요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정책 등이 포함됐다.독일 베를린은 노후주택의 난방 설비를 재정비한다. 2019년 기준 베를린에 있는 약 6만 6천 채의 노후주택이 석유 난방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주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시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6%를 차지한다. 600만 유로의 지원을 받는 베를린은 노후화된 석유 난방 설비를 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교체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베를린은 연간 3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파나 폭설, 폭우나 홍수, 가뭄, 대형 산불 등 이상기후는 결국 인간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온다. 기후 난민이 생기고 있으며 동물과 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인간의 이로운 생활을 위해 발전된 기술이 인간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결국, 이것은 인간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과제임이 분명하다.지난 2015년 195개의 나라는 파리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지구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시대 이전으로 돌리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여러 도시에 관심을 두고 우리나라 역시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해 실천해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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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인증 받은 소형감량기 구매비의 40% 범위 내, 최대 28만원 지원
    이정윤 2025-10-10 08:04:08
  •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 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친환경가이드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 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9월 29일 어린이집연합회‧사회적협동조합과 ‘우유팩 분리배출 및 수거 활성화’ 협약 체결
    이정윤 2025-10-10 08:01:40
  •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친환경가이드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과 국가 NDC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공동 대응 위해 긴밀 협력
    이정윤 2025-09-26 22:29:46

ESG

  •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교통약자·외국인·고령자 이동권 보장 기대...문화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
    이정윤 2025-10-03 07:25:01
  •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지속가능경영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내용 담아
    이정윤 2025-09-30 18:53:20
  •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이정윤 2025-09-29 15:37:40
  •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지속가능경영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안영준 2025-09-22 20:16:12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김정희 2025-09-21 01:51:12
  데일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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