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타운 별관 용산 서당.연면적 6757㎡ 지하1층~지상 5층 규모인 본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지하 1층, 4층, 5층), 장난감 나라(1층), 원어민 외국어 교실(1층), 육아종합지원센터(2층), 꿈나무 도서관(3층), 꿈나무 극장(5층)이 자리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음악, 미술, 과학, 체육, 패션 등 제 분야에 걸쳐 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문화 시설이다. 청소년 외 영유아나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2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장난감 나라’는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 3000점을 무료로 빌려주고 주민의 행복 육아를 돕는다. 장난감 대여기간은 최장 21일이며 준회원은 2점, 정회원은 3점씩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별도 연회비는 없으며 12월부터 곧바로 운영한다. ‘원어민 외국어 교실’은 외국어 정복을 위한 전진기지다.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를 다루며 성인(12개)·학생(12개)·직원(2개) 등 26개 반을 운영한다. 내년 1월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한다. ‘숙명유리드믹스’, ‘어루만GYM’ 등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도 운영한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실내 놀이터.별관 3층에는 청소년 학습실과 세미나실을 조성했다. 연면적 555㎡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집은 지역 내 27번째 구립 어린이집이다. 지난 27일 개원식을 가졌다. 보육정원은 60명으로 대한예수교 장로회 용산교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꿈과 재능을 키울 꿈나무 종합타운 조성을 마무리했다”며 “영유아, 청소년, 그리고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