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친환경 생활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에 다양한 혜택 제공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1-18 16:40:35 댓글 0
환경부 정책에 부응..제휴서비스 개발과 친환경 프로모션 아이템의 지속적 발굴 추진할 것

BC카드가 그린카드로 전기차 급속충전을 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1일 BC카드와 함께 그린카드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BC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드를 지난 2011년 7월부터 출시 및 발급하고 있다.

​2017년 1월 현재 그린카드는 약 1,500만장이 발급되는 등 국민 필수카드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서울 광화문 소재 트윈트리 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채종진 BC카드 부사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각 기관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키로 협의했다.

환경부는 100km 주행 기준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을 기존 요금의 절반인 2,759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동일한 거리 주행시 필요한 휘발유(11,448원) 및 경유(7,320원) 결제 금액 대비 최대 24% 수준이며 특히, BC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2018년 1월 초까지 인하된 요금의 50%인 1,379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향후 환경부 정책에 부응하는 컨셉의 제휴서비스 개발과 함께 친환경 프로모션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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