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은 환경의 날!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하고 지구를 지키자!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2-06-03 21:04:30 댓글 1


최근 세계인들의 공통 관심사가 ‘환경’이 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뜻이 크게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환경회의를 통해 지정된 날이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인류 최초 전 지구적 환경을 논함으로써 한 마음을 모았다. 주제는 ‘하나뿐인 지구’로 총 11개 나라와 3개 국제기구, 257개 민간단체가 참여, 유엔 환경 선언이 채택됐다.


즉,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공식적인 날이다. 환경보전을 위해 세계인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환경을 보호하는 날이기도 하다.

세계인들이 함께 지정한 환경의 날이지만, 거창하지 않다. 이날만큼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또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되는 것을 알릴 수 있다.

그렇다면 환경의 날을 앞두고 우리는 어떻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까? 누구나 바로 지금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이 존재해 눈길을 끈다.

최근 무더워지면서 더욱 자주 카페를 찾게 된다.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등으로 음료를 마실 때에는 개인이 준비한 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마트, 시장 등에서 장을 볼 때는 일회용 비니를 사용하는 대신 에코백이나 개인 가방 등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집에서 역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먼저 사용하지 않는 불이나 전원은 끄는 것이 좋다. 멀티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별스위치형으로 사용, 보다 효율적으로 전력을 관리하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등을 사용할 때도 ‘에너지 1등급’ 표시가 있는 것들을 사용하면 전기세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인 것이다.
 
더불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배달 음식 등을 자제하거나 일회용 제품을 하루만이라도 줄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샤워나 세수, 양치질을 할 때도 물을 틀어놓는 것 대신 사용할 만큼의 물만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를 비롯해 덥지만,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도 작은 환경보호 운동이 될 수 있다. 또 외출해야 한다면 환경의 날만큼은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도보, 전기 자전거 등을 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런 방법은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일도 될 수 있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염, 녹아가는 남극 빙하, 오존층 파괴, 미세 플라스틱도 마시는 물 또한 오염이 되어가고 있고, 인류는 점점 위험에 처해가고 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필 환경’ 시대를 습관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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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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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호
    강신호 2022-07-11 17:39:16
    낙동강 1300리는 통곡을 하고 흐르고 있다. 자연은 그대로 환경은 깨끗이 하여 지구를 살려야 합니다. 지구가 죽어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