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해결과 수출 증가 위한 환경부의 선택은?... 해수담수화 눈길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3-01-13 19:55:50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최근 주요 환경 이슈 중 한 가지로 꼽히는 가뭄. 환경부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최근 환경부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한 가운데 이후 첫 행보로 해수담수화 시설을 찾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출도 늘리고 가뭄도 해결하는 방법을 시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것.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지난 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해수담수화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수어댐 현장을 찾아 남부지방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담수화 기술과 시설이 어떻게 가뭄을 해결하고 수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될까? 환경부는 해수담수화 기술과 시설을 맞춤형 수출 방식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 장관은 “영산강, 섬진강, 유역 가뭄대책 모든 게 들어있는 것 같다. 수요와 공급 부분에 차질 없이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산강 하천유지용수 비상도수관로 부분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물분야 유망산업인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 활성화로 해외 수출을 늘리고 가뭄 극복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경을 위해 힘써주세요!” “가뭄 문제가 더 심각해지지 않길” “좋은 소식입니다” “수출도 늘리면 경제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환경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 가뭄 이슈 뿐만 아니라 현재 기후 온난화부터 해양 오염, 토지 오염, 대기 오염 등 아직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정부가 환경을 위해 힘쓰고 국민 역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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