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지구 오존층 회복 중” 인류가 노력하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확인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3-01-15 20:41:33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가 힘쓰고 있는 현재. 이와 관련해 좋은 소식이 들려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엔환경계획 측은 세계기상기구, 미 항공우주국 NASA 등이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 세계 각국의 환경과 관련된 정책이 지금과 같이 유지될 경우 오존층이 오는 2040년까지 1980년대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구의 안정도 보장할 수 없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심각해지고 인간은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 대기 중 오존층은 생명체에 해로운 자외선이 지표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오존층 파괴와 관련한 우려는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과학계는 1980년부터 오존층에 구멍이 생긴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렇다면 오존층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당시 과학계는 냉장고, 에어컨 냉매, 헤어스프레이와 발포제 등에서 배출되는 프레온 가스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후 1989년 세계 각국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하고 프레온 가스와 관련한 규제를 강화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프레온 가스 사용량이 줄었고 얇아진 오존층이 점차 회복하기 시작한 것.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며 지구 곳곳에서도 회복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멸종됐던 동식물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오염됐던 강과 들은 이전과 다르게 회복된 모습도 보였다. 또 관광객들로 늘 붐벼서 쓰레기로 가득했던 명소는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금 노력한다면 충분히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그리고 현재 인간이 노력하면 지구 환경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됐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존층 회복 소식이라니 힘이 납니다” “지금부터 당장 환경을 보호합시다” “오늘 분리수거 배출을 더 꼼꼼하게 하려고요” “요즘 친환경에 관심이 높아지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노력하면 안 되는 건 없네요” “지구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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