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구(1곳) 우리동네살리기(10곳) 총 6,460억원 투입… 약 6천여 개 일자리 창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9-04 09:13:11 댓글 0
혁신지구·우리동네살리기 11곳 신규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8.25.~8.31,서면)를 거쳐 '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경제거점 조성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위한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도시재생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으로 우리동네살리기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

접수된 총 27개 사업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선정하였다.


혁신지구 신청 사업 중 강원 춘천, 전남 광주(남구), 전북 전주는 후보지로 선정하여 계획 보완 추진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727억원, 지방비 498억원 등 총 6,460억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 67만㎡를 재생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공동이용시설 15개, 신규주택 261호 공급 및 노후주택 584호 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6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11곳 중 9곳(82%)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이 88.8%로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금년 내에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정사업 등 추가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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