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1억원 기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7-30 10:01:02 댓글 0
친환경 그린MG사업 ‘걷기 좋은 날’ 임직원 15억 걸음 모여 수술비로
새마을금고가 노인의료나눔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중요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그린MG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분기마다 임직원 대상의 그린MG 캠페인을 추진하여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MG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이다. 이는 ‘건강한 걸음 기부’를 통해 자연스레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 걸음 수를 기부해 애초 설정한 목표걸음을 달성 시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 이뤄진다.

 

올해 캠페인은 목표치 10억 걸음을 넘겨 총 15억 4천만 걸음을 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을 기념하여 62명의 배려계층 노인의 무릎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그린, 소셜, 휴먼 등 새마을금고의 자체적인 ESG경영 가치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과 서민을 향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