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수해 이웃 돕기 2천5백만원 기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7-30 11:46:48 댓글 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이 수해 지역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2천5백만원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에도 5천7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용노동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15만 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세탁차량과 심신회복차량 운영 등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현장 구호활동을 펼쳤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