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열린다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07-28 07:44:51 댓글 0
전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해 킨텍스서 개막
▲ 에너지대전

오는 11월 대한민국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열린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대표적 에너지 행사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오는 11월 17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에너지 축제’로 치러질 이번 에너지대전은 규모를 전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해 에너지고효율에너지관, 신재생에너지관, 발광다이오드(LED) 금융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주도해 온 에너지신산업 특별관을 구성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산업은 글로벌 경제의 화두인 경제 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요자원거래시장, ESS, 에너지자립섬, 전기차, 발전소온배수열활용사업, 태양광대여, 제로에너지빌딩,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8가지 산업을 말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전시회를 참여 기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목적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연결시켜 주고 언론 매체를 활용해 전시회 출품 제품들의 노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러사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J.B.스트라우벨’을 기조연설로 초청,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1000명 규모의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전시회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전 에너지산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에너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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