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 개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1-13 21:46:31 댓글 0
일본의 첨단 환경기술, 에너지 기술, 친환경 제품 집결

일본의 선도적 환경 관련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여러 후원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일본경제신문사(Nikkei Inc.)와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JEMAI)가 오는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Eco-Products 2015)를 주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는 일본 최대의 양방향 친환경 전시회로 방문객에게 인간, 환경, 지구 친화적인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 에는 16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17회 째인 이 행사는 7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이 참가해 전시에 나선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일본 선도 기업들이 최신 환경 관련기술, 환경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절약 가전, 친환경 자재, 재활용, 재생가능 에너지, 생활용품, 유통 등 다양한 분야가 다뤄진다.


기업 전시 외에도 전시 주최자가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환경 및 에너지 부문에서 전시 주최자들은 수소에 의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수소는 궁극의 청정 에너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관람객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예로 ‘일본 식품 구역-일본 식품/친환경 지혜와 기술’(Japanese Food Zone-Japanese Food & Eco-Friendly Wisdom and Technology)로 명명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식(washoku)의 매력은 물론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윤리적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습관을 소개하는 코너를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록버스터 ‘백투더퓨처’에 등장한 폐기물 구동 자동차 ‘드로리안’(DeLorean)도 전시된다.


▲ ‘2015 친환경제품 박람회’는 일본 최대의 양방향 친환경 전시회로 방문객에게 인간, 환경, 지구 친화적인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전시회 모습(사진제공: Eco-Product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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