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방배3동,삼호개발 임직원 50명이 환경연탄 배달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2-14 23:26:09 댓글 0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방배3동 소재 삼호개발(대표이사:백승한)이 응봉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호개발은 지난 6년간 매월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 1 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명절이면 어김없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학업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자들은 직접 연탄을 들고 좁은 언덕길을 누비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2세대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였다.


후원받은 저소득 가정은 “며칠전 암수술후 건강이 좋지 않아 일자리도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자녀는 정신질환으로 근로도 하지 못해 생계가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올 겨울은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방배3동장(남현종)은 “이렇게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 장학금, 연탄 1,000장은 삼호개발 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전달된 것으로 기업체가 솔선수범하여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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