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장,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수상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2-18 07:40:36 댓글 0
▲ (왼쪽에서 5번째) 강북구청장

강북구청장이 지난 17일(목) 오후 6시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나라꽃 무궁화 보급을 비롯한 각종 나라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가 올해로 24번째 주관하는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은 올 한 해 전국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거나 신문․방송․인터넷 등을 통해 보도된 인물 중에서 특히 나라사랑운동 등으로 대한민국 위상 발전에 공적을 쌓은 인사를 엄격히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위원회는 “강북구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펼치고 4․19혁명 국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근현대사기념관 건립 추진 등 애국애족의 정신을 보존․발전시키기 위해 거둔 지대한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며 박 구청장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의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정치 부문에서 원유철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와 천정배, 박주선, 안상수 등 국회의원, 박준영 前 전남도지사 등을 비롯해 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김종빈 전 검찰총장,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김한중 전 연세대총장 등 각계 각층의 명망있는 인사들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진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 국방부장관이었던 김태영 한민학원 이사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등이 박겸수 구청장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청장은 “북한산 자락에 봉황각과 순국선열․애국지사 16위 묘역, 국립 4․19민주묘지를 품은 애국애족의 고장으로서 구민들과 함께 펼쳐온 나라사랑운동이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무궁화 보급에도 앞장서는 등 강북구민, 서울시민들과 함께 애국애족의 정신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강북구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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