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정부3.0을 통한 깨끗하고 환경 바다 만들기

박신안 기자 발행일 2016-01-06 21:58:56 댓글 0
▲ 강릉 주문진 어촌계 방제대응센터(정면)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 만)은 2015년 전국 어촌계 중 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0곳을 선정하여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였다.


공단은 정부3.0과 연계하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 보호를 위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취약한 어촌계를 선정하여 유사 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제대응이 가능하도록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하여 필요한 방제물품을 사전 배치하였다. 또한 어촌계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제교육을 시행하여 1회성 제도가 아닌 지속가능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오염사고 발생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015년 주요 어촌계에서 방제대응센터를 활용하여 주변으로의 오염물질 확산을 사전 예방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공단의 어촌계 방제대응센터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공단은 5개년에 걸쳐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후보지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주민 맞춤형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하여, 지속가능한 오염사고 예방체계 및 선제적 사고 대응 기반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는 해양오염사고에 취약한 어촌계 주민들을 위해 정부3.0에 부합하는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라고 밝히고, “향후 공단과 어촌계간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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