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연휴(2.7~13), 국관광객 유치 ‘재점화’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2-06 12:42:18 댓글 0
관광公 정창수 사장, 인천공항에서 업계 공동 입국객 환영행사
▲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중국관광객 대상 기념품 전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2월 5일 ~11일 동안 한국방문위원회 등 관련 업계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2.7~13일로 예정돼 있는 중국 춘절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2월 5일(12시, 입국장 C게이트)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입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방한 중국인 중 주력계층이 된 젊은 중국관광객들을 겨냥, 모바일 세뱃돈(홍바오)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 Chat)을 통해 실시되는 이 프로모션은 한류스타 ’이민호‘가 출연한 한국관광홍보 영상을 보면서 온라인 세뱃돈을 받는 행사로, 운이 좋으면 최대 200위안에 당첨될 수도 있다. 동 이벤트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다.


한국관광공사 중국 현지 지사들도 바빠졌다.


지난 1월20일 베이징에서 성대히 개최된 ‘2016 중국지역 한국관광의 해’ 개막행사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 지사들은 일제히 방한관광 붐 조성을 위한 판촉전에 본격 돌입,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거점도시의 공항 광고, sina.com 등 온라인 광고, 중국 최대 음악방송 연계 홍보 및 현지 주요여행사 공동 모객광고와 개별여행객 유치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올해 춘절연휴 기간 동안 지난해 춘절 대비 약 18% 증가한 약 15만 6천여 명의 중국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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