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옹진, 신안 등 섬 34곳에서 시작한 도서 지역 폐가전 무상 서비스를 올해 보령, 군산, 진도 등 섬 10곳에서도 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노인, 장애인에게 폐가전 방문수거업체 담당자가 간단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려주고 형광등 교체, 세탁기 수평잡기, 액자 못 박기 등을 해주는 ‘플러스 1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일요일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도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서 4∼5월, 9∼10월 등 이사 성수기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사업의 확대 시행으로 올해 폐가전 80만대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2012년 단계적으로 도입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실적은 2013년 16만대, 2014년 35만대, 2015년 78만대 등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