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안전 환경점검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3-04 16:06:40 댓글 0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 기념관 안전환경점검 실시
▲ 국민이 이용하는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안전 확보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5.∼4.30.)을 맞이하여 관리주체인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김진우)와 합동으로 안전환경점검을 실시한다.


대상 건축물은 준공 후 28년이 경과되어 혹시 있을 수 있는 외부 마감재의 탈락 및 구조체 균열 등 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손상이 발생되어 기념관을 이용하는 국민과 청소년, 아동들이 안전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


공단측은 "위험이 있으므로 금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사고 예방을 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 지속으로 대상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전점검 건축물의 구조, 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점검팀을 구성하여 주요 구조체에 대한 육안조사와 비파괴 장비조사를 통해 구조체의 내구성을 확인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하여 외부에 부착되어 있는 화강석 마감재 및 지붕 처마하부 마감재에 대한 부착 상태를 확인하여 확인 및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방안을 제시함으로서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김진우 회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기념관의 사용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게 되어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시민을 위한 안전한 기념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금번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공단의 공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적 안전에 기여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며 남은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교량, 옹벽, 소규모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러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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