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화장품, 천연물질 ‘알랑가몰라 매직구슬비누’ 출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4-04 23:36:40 댓글 0
▲ 성원화장품 김명호 대표(사진제공: 성원화장품)

성원화장품은 나프탈렌의 대체방안으로 천연 다공성 물질을 이용한 ‘알랑가몰라 매직구슬비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환경부는 유해성이 높은 나프탈렌을 포함하여 포름알데히드, 에피글로하이브린 등을 특정 수질 유해물질로 지정하여 2016년 1월 1일부터 전면 판매 및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일부 관공서 공공화장실과 학교, 가정에서는 발암물질로 분류된 나프탈렌(좀약)을 냄새 탈취제로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나프탈렌은 눈을 자극하여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정신이상, 두통, 구토와 복통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황달, 혈뇨, 혈색소뇨, 급성신부전증, 암 등이 발병할 수 있다.


이에 성원화장품은 식물성 세안용비누에 다공성 물질에서 고농축화하여 뽑아낸 물질과 다공성 물질을 초미세화한 분말을 비누화하여 화장실 소변기의 냄새를 확실히 잡아 주는 비누를 개발했다.


비누의 천연 항균력을 이용해 잡균까지 잡아 주며, 비누를 빗자루나 청소용 솔을 이용해 빙글빙글 돌리면 비누의 거품과 고농축화 된 물질, 다공성분말이 찌들어있는 때, 요석 등을 분해하고 정화를 도와주며 거품처럼 강력한 세척력까지 만들어내 화장실 소변기 등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만들어 준다.


성원화장품에 김명호 대표는 “제품 출시가 되기도 전에 환경오염에 매우 민감한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 테스트를 통해 천연으로 만든 제품이 화학물질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능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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