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사회공헌활동 ‘활력 농촌 만들기’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21 22:46:50 댓글 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실시하는 농촌 사회공헌활동을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연계하여 농촌마을 정비, 미관 개선 및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정원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실시했던 가치확산본부의 미리내마을 방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6차례에 걸쳐 각 소속 본부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가치확산본부는 안성시 소재의 미리내마을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둘레길 코스모스 꽃씨 파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재양성본부는 18일 담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가 구인·구직자 간담회에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19일에는 수북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의 딸기수확을 도왔다.


경영기획본부의 경우 22일 지난해 처음 인연을 맺은 생이마을에 재방문하여 고추 작물을 심는 등 마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통상협력처는 5월 중 세종시 전동면의 청솔마을에서 폐비닐 수거 등 농촌클린 활동을 수행하며 마을과의 MOU 체결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농촌 체험활동 지원으로 교류를 이어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철수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적극적인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마을이 필요로 하는 것을 활동에 반영했다”며 “농촌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마을에 진정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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