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전자회관 주차장의 주차시간 오차범위가 15분 이상으로, 관할 당국의 관리와 시정조치가 요구된다.
업무상 전자회관 주차장을 자주 찾는 회사원 김모씨는 주차시간 계산이 달라 수차례 곤혹을 치뤘다. 입차시간은 오차가 거의 없는데, 출차 시간은 차이가 있던 것. 거래처의 주차확인 도장을 날인받아 1시간 무료 주차 시간 내에 출차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늘 초과시간으로 1,500원의 주차비를 내왔다. 또한 1시간 30분을 주차할 경우 무료 주차시간인 1시간을 초과한 30분에 대한 주차비를 내면 되는것을 30분이 아닌 10분당 500원의 추가비용을 항상 더 지불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모씨는 주차 영수증을 확인 한 결과, 실제 출차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계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주차관리요원에게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자 500원을 돌려주기도 했다. 500원의 금액보다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시정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마포구청은 이와 같은 주차장의 주차시간 관리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쳐,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차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관할 지역 주차장의 주차시간 시스템을 관리 감독할 의무가 있으며, 운전자는 주차장 이용 시 입차시간과 출차시간이 주차장이 제시하는 시간과 같은지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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