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위한 ‘진로·직업체험의 날’ 대폭 확대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4-26 15:02:06 댓글 0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26일 ‘제1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진로·직업 체험의 날’행사에는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여성가족부를 방문하며, 공무원 멘토 6인과 함께 일일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청소년수련원 및 생활권 주변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청소년 6명씩 조를 이뤄, 여성·가족·청소년·권익 등 여성가족부의 각 업무 분야로 나눠 각 파트의 정책수립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책체험 후에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현직 공무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청소년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향후 어떠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직업에 매력을 느끼는지, 혹은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다양한 체험과 열린 마음을 통해 열심히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여러분이 마음껏 꿈을 꾸고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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