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월드, 아시아 최대 자동차 제조에 관한 모든 것이 한 곳에

오정민 기자 발행일 2016-04-26 21:14:21 댓글 0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오토모티브월드가 올초 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성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오토모티브웓드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에 관한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로 올해도 ‘아시아 최대’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성황을 이뤘다.


전 세계에서 781사가 참가, 27,088명이 본 전시회를 방문하였으며, 이것은 전년도 대비 참가사 145사, 참관자 2,091명이 증가한 것으로 전시장은 예년 이상으로 활발하게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참가사와 참관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토요타 관계자는 ”큰 규모가 인상적이고 몰랐던 기업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현대차 일본기술연구소의 이현우 CEO는 “많은 파트의 사람들을 같이 만나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며 “아시아뿐만 아닌 서양 업체들도 같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 많은 참가사와 참관자도 본 전시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잡았고 구체적인 수주·납기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오토모티브월드의 또 하나의 강점은 업계 주요 인사가 한 곳에 모인다는 점이다. 전시회 첫째 날의 테이프 커팅식에는 BMW, DAIMLER, VOLVO, BOSCH, DENSO, TOYOTA,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세계적 유력 기업의 임원진 43명이 등단하여 전 세계의 미디어를 주목시켰다.

동시 개최되는 컨퍼런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 업계의 핫 토픽을 주제로 업계 리더들이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이슈에 대해 논의했기 때문이다.

올해 개최된 100개의 컨퍼런스에서는 Tesla, Mitsubishi Motors, Nissan Motor, Bosch, Sony, Intel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ADAS/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사이버 시큐리티, IT 벤처기업의 자동차 분야 진출, 경량화 등 가장 주목받는 주제로 강연하였고 청강자는 무려 19,137명에 달했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의 주요인사가 한 자리에 모인 VIP를 위한 리셉션 파티에는 약 900명이 참가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2017년도 AUTOMOTIVE WORLD는 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약 1,020사가 참가하고 35,00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