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시청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다양해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4-29 22:11:58 댓글 0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4월 5주차 주간행사 소식에 따르면 이번 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30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 진행되는 ‘토요일은 청이좋아’는 인디밴드와 클래식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언플러그드 페스티벌인 ‘섬(SUM)’이라는 주제로 어쿠스틱 밴드인 ‘안녕하신가영’, ‘플레이모드’, ‘가을방학’의 멤버 계피와 시민청예술가 5팀이 참여하며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체임버의 공연인 ‘정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색채심리치료 프로그램인 ‘내 마음 속 보물찾기’와 ‘캐리커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와 할머니를 담은 사진전 ‘미스(Miss), 할머니’가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다. 기억발전소에서 주최한 이번 전시는 시민이 직접 보내온 엄마의 젊은 시절 사진과 한 세기를 살아온 다섯 할머니들의 사진을 통해 여성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시민이 만든 수공예품을 사고파는 장터인 ‘한마음 살림장’은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각종 액세서리와 카네이션 볼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터’와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팔찌,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 ‘활동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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