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나들이 필수품은?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5-03 21:01:04 댓글 0
바람부는 봄철 기후 특성에 미세먼지 농도 월평균월 최고온 가족 건강관리 비상

'잦은 수분 보충과 풍부한 영양 공급청결 유지 필수'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온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5일) 목요일부터 어버이날(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해 맑은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나타나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설레고 들뜬 마음도 잠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좋음(0∼50㎍/㎥)으로 나타난 날이 한 달 중 불과 6일에 불과했던 지난 4월을 떠올리면 아무런 준비 없이 야외 활동을 안심하고 즐길 수 없다. 맑은 하늘도 믿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어도 미세먼지 입자가 크면 하늘 빛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 하늘이 맑고 날씨가 청명하더라도 미세먼지에 유의해야 한다.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마스크. 일반 마스크가 아닌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챙겼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나들이 간식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나들이를 위한 식음료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좌상단시계)토레타, 지코, 풀무원건강생활, 복음자리, 돌코리아

▶ 먼지바람, 물처럼 마시는 음료로 씻어내자!


충분한 수분 보충은 체내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밍밍한 물 대신 물처럼 마시는 음료로 나들이 기분을 살리고 싶다면 물처럼 마시는 음료가 제격이다.


코카-콜라의 ‘토레타’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로, 가볍고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 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우리 몸이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극·저칼로리를 선호하며 물 한 병도 특별하게 마시려는 2030 젊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일상 속 수분 보충을 위한 대세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지코 오리지널’은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코코넛 음료로, 코코넛 본연의 수분에 칼륨과 전해질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330ml 테트라팩에 칼로리가 65kcal에 불과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담은 음료도 인기다. 돌(Dole)의 ‘180ml 파인애플 주스’는 무가당 제품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한 파인애플의 달콤한 본연의 맛과 영양, 효능을 그대로 담은 100% 과즙 주스 제품이다. 한 손에 잡히는 180ml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빨대가 부착되어 있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야외에서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다. 목이 칼칼할 때 마셔주면 달콤한 맛과 함께 목을 부드럽게 해줄 수 있다.


풀무원녹즙의 ‘어린이 발효녹즙’ 2종은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브로콜리, 양배추, 알로에 등 6가지 유기농 채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유기채소발효즙에 홍삼과 국내산 생당근을 배합한 제품이다. ‘홍삼이 퐁당’은 홍삼에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함을 더했으며, ‘당근이 쏘옥’은 사과와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한 손에 드는 영양만점 간편 간식


수분 보충에 적합한 음료를 찾았다면, 가볍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도 필수. 돌(Dole)의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과일, 견과, 씨앗의 세 가지 원물을 각 세 가지씩 넣은 바(bar) 타입의 제품으로, 풍부한 과일 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은 휴대하기 번거로운 과일을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칩이다. 배칩, 감귤칩, 사과칩 3종으로 출시됐으며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까지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상 청정원의 '츄앤크리스피 완두'는 엄선된 완두를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가공해 완두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츄앤크리스피 대추' 역시 엄선된 대추의 씨를 빼고 한 입에 바삭하게 즐길 수 있게 했고, '츄앤크리스피 치즈마일드'와 '츄앤크리스피 치즈리치'는 100% 치즈를 그대로 구워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치즈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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