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공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충전 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인 한강’이 진행된다. 공연이 끝나면 ‘가정의 달, 5월’을 주제로 영화&애니메이션 ‘마음이 2’, ‘업(UP)’, ‘클릭(Click)’등을 상영한다.
또한 매주 토·일요일엔 청춘합창단, 인디밴드, 남사당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이나믹 물빛 콘서트’가 다채롭게 열린다.
매주 일요일에는 ‘한강 봄꽃축제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교8번가는 한강 전망과 전시,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이자 광진교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갑자기 뜨거워진 요즘 무더위를 피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모든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다.
15일까지는 ‘판화와 드로잉’전이 열린다. 8인의 작가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16일부터 31일까지는 ‘소통의 부재’라는 제목으로 서병관 작가의 조형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에는 로맨틱콘서트가 열려 발라드, 락,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공연이 없는 주중 저녁에는 광진교 8번가의 공연공간을 독서공간으로 개방한다. 각자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도 되고 구비되어 있는 도서를 이용해도 된다.
뚝섬 자벌레에서는 한강 사계절 사진전은 물론이고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가족>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전시가 무료로 진행되는데 오는 22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당신에게 소통의 열쇠를 선물합니다’라는 아동미술전시이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6월1일까지 조정희 화가의 ‘풍경’과 독특한 시각과 ‘나무’를 표현한 김창선 작가의 합동 전시가 개최된다. 전시 관람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탁 트인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무료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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