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돌봄가족 휴가제(혼자서도 잘해요)’에 참가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이 양육 부담에서 벗어나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비장애자녀 32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족 우선 모집)하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 여행을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지원상담센터는 장애자녀를 위한 돌봄 비용(3일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돌봄가족 휴가제’ 담당자인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윤자현 사회복지사는 “참가 가족에 여행을 통한 즐거움 제공과 가족 간 또는 부부 간 대화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을 준비한만큼 참가자들이 2박 3일이라는 시간을 통해 쉼과 삶의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가정의 관심과 참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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