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사시장 환경주차장 준공식’ 개최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07-21 10:11:10 댓글 0
통시장활성화는 물론 주변 불법주차 개선 도모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21일, ‘관악신사시장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로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실효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았다고 밝혔다.


37년 전 노점형태의 길거리 장터로 시작한 관악신사시장은 현재 편의센터, 배송센터, 북카페 등을 최신식 시설을 갖춘 현대식 전통시장이다.


구는 관악신사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신사시장 인근에 주차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시장 주변 불법주차문제의 해결도 도모한다.


33억 원을 투입, 연면적 481㎡의 규모에 16대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으며 편의센터 인접한 곳으로 선정, 접근성을 높였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과 폐쇄회로(CCTV) 설치는 물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방음벽도 완비됐다.


구는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실효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이용시간에는 주차료를 감면하고, 야간에는 인근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경영현대화 사업과 시장전용 쿠폰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온정과 인심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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