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오는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환경어린이대공원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썸머가이드’를 공개했다.
썸머 가이드에는 환경어린이대공원내 가장 시원한 장소 7선을 소개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환경어린이대공원 임직원들이 선정한 7개의 장소는 ‘50년 된 왕벚나무 숲터널’과 ‘물놀이장 앵두나무 숲’, ‘유관순동산 주변 숲’, ‘축구장 산책로’, ‘꿈마루’, ‘바다동물관’, ‘구의문 피크닉장’ 등이다.
가이드에는 대공원 물놀이장, 동물 및 자연생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공연일정 등에 대한 소개를 담고 있다. 특히 8월 한 달 간 숲속의 무대에서 동물과 가족을 주제로 한 ‘일요시네마’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동물원에서는 ‘사육사직업설명회’, ‘비행기없이 떠나는 세계동물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이강오 서울환경어린이대공원장은 “여름휴가를 어린이대공원으로 오신다면 멋진 스테이케이션을 즐기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울환경어린이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멀리 떠나지 않고 집이나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는 신조어다.
서울환경어린이대공원은 73년 개원해 09년 그랜드 오픈 후 현재까지 연간 축제 및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을 주고 동식물과 공존하는 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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