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서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둔 가족 대상으로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하는 ‘서울농업체험 그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농업체험 그린투어 프로그램’은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만 신청가능하며, 8월 중 총 3회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은 서울에 있는 농촌교육농장 두 곳을 방문해 농산물 수확과 가공 등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농장견학, 블루베리 수확, 블루베리 간식 만들기, 산양 먹이주기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자원순환 농장에서는 자원순환 농업 설명, 곡물 종류별 특징 및 간식 만들기, 전통 농경문화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까지 가지 않고 서울에서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장을 방문해 농업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해 개설한 그린투어가 아이들에게 힐링과 학습 두 가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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