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 세계곤충박람회 곤충 체험프로그램 발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8-03 10:31:54 댓글 0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환경곤충 공부방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 조직위원회( 회장 박간)는 관람객이 직접 오각뿔 장수풍뎅이로 표본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곤충표본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손종윤 부위원장(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애완동물학부 곤충사육전공 전임교수)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하는 오각뿔 장수풍뎅이는 다섯 개의 우람한 뿔과 활짝 펼친 날개가 매력적인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초보자도 곤충핀을 활용해 손쉽게 표본을 제작 및 소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안내한다.


▲ 환경경곤충박람회

곤충표본클래스는 제2전시장 내 반디네 보물 제작소에서 11시, 13시, 15시, 19시 하루 4회 상설 운영되며, 장수풍뎅이 암수 한쌍으로 이루어진 곤충키트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및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된다.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코너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곤충 낚시대회 등의 무료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된다.


박람회를 통해 다소 낯설게 느껴지던 곤충을 학습, 애완,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40여명의 전공자를 엄격히 선발해 현장에 배치 했다.


조직위원회 김주안 집행위원장은 “관람객이 대륙별로 디자인된 상설전시관을 중심으로 나비관, 야광전갈관, 기가스왕개미 미로체험관 등을 보물섬 곳곳을 탐험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설계 및 기획”했다고 밝히며, 특히 “오는8월15일에는 한 여름밤의 보물섬 페스티벌이 열리고,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곤충 골든벨의 결승전, 각종 이벤트 및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개막부터 폐막까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이 끊이지 않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된 종의 수는 적을 지라도 포인트 있는 박람회였다”등 실제 관람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세계곤충박람회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주간 18,000원, 야간 11,000원, 원데이 20,000원, 어린이 및 경로 주간 12,000원, 야간 7,000원, 원데이 14,000원으로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티켓링크, 네이버 예매, 옥션, 예스24, 인터파크 및 캔고루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재방문시 이전 방문 시 현장 인증샷이 있다면 동반 인원 제한없이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재방문자의 경우 성인 기준 주간 9,000원, 야간7,000원, 원데이 11,000원, 재방문객과 동반한 사람은 주간 12,000원, 야간 8,000원, 원데이 14,000원으로 티켓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동반자는 재방문자와 함께 매표소에서 현장구매하는 경우에 한한다. 박람회는 양재 aT센터에서 8월 17일까지 주간 오전 10시부터 17시, 야간 18시부터 22시까지 휴관일 없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 마감 시간은 각각 16시, 2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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