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도서관,‘책 고치는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박가람 기자 발행일 2016-08-05 10:11:36 댓글 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몰도서관 여름 방학을 맞아 서울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고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파손된 책을 보수하는 체험 활동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7/28, 8/4, 8/11, 09:30~12:30)에 진행한다.


금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들이 뜯어지고 낡은 책을 직접 고치고, 깨끗한 책으로 만들어가면서 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지난 3월 22일에 개장한 가락몰 도서관(가락몰 업무동 4층)은 연면적 805㎡ 규모에 13,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고, 어린이와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자료실과 별도의 유아자료실, 요리체험이 가능한 쿠킹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가락몰 도서관에서는 저자와 함께하는 ‘Book & Cook 클래스’, 시장에서 만나는 ‘시장 속 동화 요리’, ‘세계 음식 클래스’ 등의 책과 음식을 접목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여행 놀이 「클래식이랑 놀~자!」, 과학 체험 놀이「그림자랑 놀~자!」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락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a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