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활용한 외국인 대상 환경축제, 매력 흠뻑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8-08 14:23:52 댓글 0
즐길거리 풍부한 외국인 특화 프로그램 유치, ‘글로벌 관광 축제’로 인지도 제고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0일(수)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016 한강몽땅-외국인 한강 오리보트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한강 오리보트 경주대회>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 한강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 가정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글로벌 축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즐길거리가 더욱 풍부해진 관광객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유치하여, ‘글로벌 관광축제’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 한강 오리보트 경주대회> 이후에는 뚝섬한강공원의 또 다른 수상 시설인 한강수영장 또는 한강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하여,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외국인드롤 하여금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외국인 한강 오리보트 경주대회>는 4인 1개 팀으로 진행되며, 30~40개팀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수상 물놀이 시설로, 서울시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에게 적합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리보트 경주대회 이후에는 근처 수상 시설 ‘한강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 한강워터파크는 튜브로만 제작한 대형 워터 파크로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한강 오리보트 경주대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문화홍보과로 가능하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한강 몽땅」이 준비한 ‘오리보트 경주대회’ 와 ‘한강워터파크’ 등 관광객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강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피 서지로서의 한강의 매력을 체험하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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