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동 준 영등포경찰서의 탈북민위한 한가위행사

이동규 기자 발행일 2016-09-12 10:16:31 댓글 0
박정배 “외로운 탈북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 되었으면”

영등포 경찰서와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지난 6일 한가위를 맞아 탈북민들과 한가위 행사를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등포 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맺은 한류닷컴 이효진 대표, 내외신문 전병길 회장, 가수 주병선, 가수 여정인, 방송인 강나라, 프로축구 울산현대호랑이 소속 안진범 선수가 주최한 것이다.


영등포 경찰서 박정배 계장은 “영등포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탈북민들이 120여 명 외에도 아직까지 북에 가족을 두고 그리워하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민들에게 준비한 추석 선물을 전달했으며 행사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도 감사장과 표창장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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